어쩌다 늦은 밤에 커피를 마시면 잠이 잘 안 옵니다. 가끔 생각나는 커피 대신 먹으려고 유자차를 사 왔습니다. 큰 유리병에 담겨 있어요. 용량은 1kg입니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아서 살까 말까 망설였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사 왔는데, 안 샀으면 후회할 뻔했습니다.
껍질까지 맛있는 유자차
이 제품 이름은 ‘에덴 유자차’입니다. 국산 무농약 유자를 사용했고, 유기농 설탕이 들어갔습니다. 성분를 보면, 인공 감미료나 향료 같은 건 따로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인지 유자 본연의 맛이 더 잘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유자차의 맛과 식감
컵에 유자차를 몇 수저 넣고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신 뒤, 컵에 남은 유자 껍질을 먹어 봤는데 맛이 좋았어요. 마멀레이드에 들어가는 오렌지 같았어요. 유자 껍질이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질긴 식감 없이 부드럽고 은근한 쌉쌀함이 좋았습니다.
유자차를 만들 때 보통은 유자를 잘게 썰어 설탕에 재워 두는데, 이 제품은 아마도 껍질까지 부드럽게 익혀내는 마멀레이드처럼 만든 것 같습니다. 마멀레이드는 과일의 껍질까지 얇게 저며서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여서 만든다네요. 그래서 껍질이 있는 잼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유자차의 감기 예방 효과
유자차는 단순히 맛있는 음료를 넘어 건강에도 좋은 역할을 합니다. 특히 유자에 풍부한 비타민C와 리모넨 성분은 면역력 강화와 항염증 효과로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유자차를 꾸준히 마시면 감기 증상 완화와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유자차의 다양한 활용법
상품 라벨지에 ‘더욱 맛있게 먹는 4가지 방법’이 나와 있는데요. 여름에는 시원한 유자 주스, 겨울에는 따뜻한 유자차, 요구르트에 섞으면 새콤달콤한 유자 요구르트, 빵에는 새콤한 유자 잼이라고 되어 있네요. 살 때는 이 부분을 전혀 못 봤는데, 다음에는 요구르트에 넣어 먹어봐야겠습니다. 빵에 발라 먹어 봤는데, 역시 생각한 대로 오렌지 마멀레이드와 큰 차이가 없었어요. 다 먹으면 다시 사 와야겠습니다.
유자차 보관 방법
냉장 보관이 기본입니다. 물기 없는 마른 수저로 떠서 먹는 것이 좋으며, 유리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산화를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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