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영어 공부할 때 문법책으로만 배우다 보니 실제로 언제 어떻게 쓰는지 잘 모르겠던 표현들이 많았는데, AI 튜터, 제미나이는 실생활 예시를 정말 많이 들어줘서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used to'와 'It takes me' 표현에 대해 배운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Used to' - 예전엔 그랬지만 지금은 아님
'Used to' 일상에서 정말 자주 쓰이는 표현이었습니다. 핵심은 '예전에는 그랬는데 지금은 아니야'라는 변화를 나타낼 때 쓴다는 점입니다.
장소의 변화를 말할 때:
- There used to be a bookstore right here. (여기 바로 서점이 있었는데.)
- This park used to be much smaller. (이 공원이 예전에는 훨씬 더 작았어.)
- My school used to be an old factory building. (우리 학교는 예전에는 낡은 공장 건물이었어.)
첫 번째 예문을 보면, 지금은 서점이 없지만 예전에는 있었다는 뜻입니다. 이런 식으로 장소가 바뀌었을 때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개인의 변화된 모습이나 습관:
- I used to hate broccoli, but now I love it! (나 예전에는 브로콜리 정말 싫어했는데, 지금은 좋아해!)
- She used to be really quiet, but she's so outgoing now. (그녀는 예전에 정말 조용했는데, 지금은 엄청 활발해.)
- When I was a kid, I used to ride my bike everywhere. (어렸을 때는 자전거 타고 어디든 다녔어.)
이런 예시들을 보니 정말 자주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어렸을 때와 지금을 비교할 때 말입니다.
과거 습관에 대해 말할 때:
- We used to go camping every summer. (우리는 여름마다 캠핑 가곤 했어.)
- He used to work out every day, but he's too busy now. (그는 매일 운동하곤 했는데, 지금은 너무 바빠서 못 해.)
예전 기술이나 문화를 말할 때:
- People used to use pay phones all the time. (사람들이 예전에는 공중전화를 늘 사용했지.)
- Cars used to have manual windows. (자동차는 예전에는 수동 창문이었어.)
이런 예시들을 보니 세대 차이나 시대 변화를 이야기할 때도 정말 유용한 표현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It takes me' - 나에게 걸리는 시간
두 번째로 배운 'It takes me [시간] to [행동]' 표현은 일상생활에서 무언가를 하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말할 때 쓰이는데, 생각해보니 일상에서 "나 이거 하는 데 몇 분 걸려"라고 자주 말하곤 합니다.
아침 루틴에 대해 말할 때:
- It takes me 15 minutes to get ready in the morning. (아침에 준비하는 데 나에게 15분 걸려.)
- It only takes me 5 minutes to drink my coffee. (커피 마시는 데 겨우 5분밖에 안 걸려.)
이동 시간:
- It takes me about 30 minutes to get to work by subway. (지하철 타고 회사 가는 데 대략 30분 걸려.)
- It usually takes me an hour to drive to my parents' house. (부모님 댁까지 운전해서 가는 데 보통 한 시간 걸려.)
- It takes me 10 minutes to walk to the nearest bus stop.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는 데 10분 걸려.)
집안일:
- It takes me 2 hours to clean the whole house on weekends. (주말에 집 전체 청소하는 데 2시간 걸려.)
- It takes me ages to decide what to wear in the morning. (아침에 뭐 입을지 결정하는 데 엄청 오래 걸려.)
여기서 'ages'는 실제로는 몇 분이지만 '오랜 시간'이라는 뜻으로 과장해서 쓰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업무나 공부:
- It takes me a while to understand new concepts. (새로운 개념을 이해하는 데 나에게 시간이 좀 걸려.)
- It only takes me 30 minutes to finish this report. (이 보고서 끝내는 데 겨우 30분밖에 안 걸려.)
여기서 'A while'은 정확한 시간을 말하지 않고 '어느 정도 시간'이라는 뜻으로 쓸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AI 튜터와 함께 공부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구체적인 예시를 많이 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Used to'는 변화를 나타낼 때, 'It takes me'는 개인적인 시간 소요를 말할 때 쓴다는 걸 확실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두 표현 모두 일상 대화에서 정말 자주 쓰일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영어로 대화할 때 "예전에는 그랬는데 지금은 달라"라고 말하고 싶을 때 used to를, "이거 하는 데 얼마나 걸려"라고 말하고 싶을 때 It takes me를 자연스럽게 써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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