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광명11은 총 4,291세대 규모의 대단지인데, 그중 일반분양은 652가구에 불과해요. 게다가 7호선 광명사거리역 초역세권에 철산역까지 도보로 갈 수 있다는 입지 장점이 있어서, 일반분양 물량이 적은데 입지는 좋으니, 당연히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652가구 중 59㎡형이 494가구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해요. 인기 평형에 경쟁이 몰리면 가점 높은 사람들의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크거든요. 그래서 "무작정 넣어보자"는 마음보다는, 내 가점과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게 당첨 확률을 높이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힐스테이트 광명11 청약 전략, 가점 낮아도 당첨 가능할지 알아봤습니다.
경쟁률은 어느 정도일까요?
자료를 찾아보니 예상이 엇갈리더라고요. 입지와 브랜드는 확실히 강점이지만, 최근 광명 지역 일부 대단지가 고분양가 때문에 청약 경쟁률이 예상보다 낮았던 사례도 있었어요. 광명센트럴아이파크 같은 경우가 그랬죠.
힐스테이트 광명11도 조합이 3.3㎡당 4,700만 원 수준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있어서, 분양가가 꽤 높게 책정될 가능성이 있어요. 가격 부담이 크면 일부 수요가 이탈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입지 프리미엄과 대단지 메리트 덕분에 일정 수준 이상의 경쟁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가점별로 나눠서 생각해봤어요
청약 전략을 세우려면 무엇보다 내 가점이 어느 구간인지 파악하는 게 우선이에요. 자료와 커뮤니티 의견을 종합해서 가점대별로 정리해봤습니다.
가점 60점 이상 – 선택의 여유가 있는 구간
60점 이상이면 사실상 최상위 그룹이죠. 최근 광명 일대 대형 브랜드 단지 청약 결과를 보면, 59㎡나 84㎡ 같은 인기 평형의 커트라인이 60~65점대로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요.
이 가점대에 있다면 전망 좋은 동, 고층, 학교 인근 같은 최선호 조건을 노려도 무난할 것 같습니다. 특히 59㎡는 일반공급 비중이 크기 때문에 경쟁이 심하지만, 고가점자는 그 안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어요. 물론 인기 동은 여전히 치열하겠지만, 소형 평형이나 저층·비인기 동 쪽은 안정적으로 당첨 가능해 보입니다.
전략적으로는 청약 공고가 나오면 바로 서류 점검하고, 동·호수 우선순위를 최대한 활용하는 게 좋겠어요.
가점 45~59점 – 틈새를 노려야 하는 구간
중간 가점대는 조금 애매한 위치예요. 인기 평형이나 인기 동을 정면 돌파하기엔 부족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거든요.
비인기 동, 중간층, 틈새 평형(39㎡, 51㎡ 등)에 집중하면 당첨 가능성이 높아져요. 예를 들어 59㎡ 중에서도 비인기 타입이나 학교와 멀거나 단지 안쪽 동은 47~54점대에서도 당첨될 수 있다는 분석이 있더라고요.
커뮤니티에서도 "중간 가점자는 기본형, 비수요 동, 추첨제 평형을 노려라"는 조언이 많았어요. 저층이나 안쪽 동 배치도를 꼼꼼히 보고, 예비번호 대기 전략도 함께 세워두는 게 현명해 보입니다.
가점 44점 이하 – 특별공급이 답일 수 있어요
솔직히 말하면 44점 이하는 인기 평형 당첨 가능성이 매우 낮아요. 최근 광명센트럴아이파크나 트리우스광명 같은 사례를 봐도 일반공급에서는 거의 희망이 없는 것으로 보이죠.
하지만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에요. 신혼부부나 생애최초 같은 특별공급 자격이 있다면 그쪽에 집중하는 게 맞습니다. 추첨제 물량이 있는 평형이나 저층 비인기 동에서 일부 당첨자가 나올 수도 있고, 무순위 잔여세대도 주시해볼 만해요.
커뮤니티에서는 "가점 낮아도 소형·추첨제에 도전해보라"는 의견이 많았어요. 분양가 부담이나 경쟁률 변수에 따라 40점대 중반 이하에서도 깜짝 당첨 사례가 나올 수는 있으니, 아예 포기하기보단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평형과 동 선택도 중요해요
가점만큼 중요한 게 평형과 동 선택이에요. 59㎡는 워낙 물량이 많고 인기도 높아서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요. 고가점자에게 유리한 구간이죠.
반면 39㎡나 51㎡ 같은 틈새 평형은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해요. 저층이나 단지 내측 동도 마찬가지고요. 남향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지만, 비남향 옵션까지 폭넓게 검토하면 선택지가 늘어납니다.
학교 인근 동은 당연히 인기가 높을 거예요. 그러니 반대로 학교와 거리가 있는 동은 경쟁이 덜할 수 있죠. 청약 공고가 나오면 동별 배치도와 조망 정보를 꼼꼼히 파악해서 경쟁이 덜한 구간을 공략하는 게 성공률을 높이는 핵심이에요.
정리하면,
가점이 낮다면 특별공급을 적극 활용하고, 비선호 동이나 층을 공략하며, 추첨 물량 비중을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일부 타입에는 추첨제가 포함될 수 있으니 청약 공고를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경쟁률을 피하려면 59㎡ 대신 39㎡나 84㎡ 같은 틈새 평형도 노려볼 만해요. 예비 번호도 놓치지 말고 대기 전략을 세워두는 게 좋고요. 청약 일정이나 시간대도 고려할 필요가 있어요. 무엇보다 자금 계획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분양가가 높게 책정될 가능성이 있으니 대출 한도와 부담금 여유를 꼭 확인해야 해요.
- 가점 60점 이상: 인기 평형·선호 동 적극 공략 가능
- 가점 45~59점: 비인기 동, 틈새 평형(39㎡, 51㎡) 집중 전략
- 가점 44점 이하: 특별공급, 추첨 물량, 무순위 잔여 세대 노려야
- 핵심 전략: 동별 배치도·조망 정보 파악, 경쟁 단지 일정 체크, 자금 계획 철저히
- 예상 커트라인: 59㎡·84㎡ 인기 평형 60~65점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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