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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역자이 49형 vs 59형 (예상분양가, 내부구조, 단지내 위치)

광명12구역 철산역자이의 49형과 59형을 단지 위치, 세대수, 내부 구조, 단지 내 위치를 비교했습니다. 어떤 타입이 더 적합할지 살펴보세요.
 “49형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초기 자금이 적게 드니까” 하는 분들이 있고, 또 어떤 분들은 “59형이 나중에 환금성도 좋고, 가족끼리 살기 편하지 않겠냐”라고 말합니다.  광명12구역 철산역자이 49형과 59형의 예상분양가, 내부 구조, 단지 내 위치 등을 알아봤어요.


분양가 비교

49형은 평균 약 7억7천만 원, 59형은 11억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단순히 계산해도 3억 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평당 가격으로 봐도 49형이 확실히 낮습니다.

여기에 경쟁률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49형은 일반분양 물량이 118세대뿐입니다. 반면 59형은 466세대나 됩니다. 물량만 보면 59형이 당첨 기회가 더 많아 보이지만, 실상은 다릅니다. 최근 광명 청약 평균 경쟁률이 20:1 이상인데, 49형은 공급이 워낙 적다 보니 30:1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고, 59형도 20:1 이상은 충분히 예상됩니다. 작은 평형이라고 해서 쉽지 않다는 거죠.

투자 가치 측면에서는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 49형은 초기 자금이 덜 들고, 전월세 수요도 꾸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혼부부, 1~2인 가구가 많기 때문이죠. 반면 59형은 실거주 선호가 강합니다. 조합원 물량도 많아서 입주 후 매물 기대가 가능하고, 팔릴 때 안정적입니다. 즉, 단기보다는 장기 실거주와 시세 방어에 유리합니다.


내부 구조 비교

49형은 2베이 구조에 방 2개, 거실과 부엌이 붙어 있는 형태입니다. 딱 필요한 만큼만 있는 알짜형이에요. 반대로 59형은 3베이 구조가 많고, 방 3개에 거실도 넓습니다. 드레스룸이나 파우더룸 같은 추가 공간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살다 보면 이런 차이가 체감됩니다. 49형은 관리비도 저렴하고 공간 활용이 효율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수납이나 확장성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59형은 초기 비용이 많이 들지만, 확장을 통해 실사용 면적이 늘어나고 생활 여유가 생깁니다. 가족 단위 생활에는 확실히 장점이 크죠.


단지 내 위치 비교

49형은 주로 단지 외곽 쪽이나 저층 동에 배치된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조망이나 채광이 아쉬울 수 있지만, 소형 평형 특성상 투자·실속형 수요자들이 많이 찾습니다.

59형은 중간~중앙 동에 고르게 배치되어 있고, 남향 위주의 배치 비율도 높습니다. 덕분에 채광·통풍 조건이 더 좋은 편이라, 실거주 만족도가 높습니다.


구분49형59형
배치 위치단지 외곽 동, 저층 위주단지 중앙부, 중·고층 포함
채광·통풍일부 동은 북향·동향, 채광이 제한적일 수 있음남향 위주, 채광·통풍 우수
조망 가능성외곽 배치라 조망은 다소 불리중앙 배치 + 고층 선택 시 조망 확보 가능
생활 편의성출입구·주차장 가까워 이동 편리커뮤니티 시설 접근성 높음
선호도투자·실속형 수요자 중심실거주 선호층 중심, 환금성 우위

49형은 출입구와 가까워 이동 편의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고, 59형은 일조권·조망·커뮤니티 접근성 측면에서 더 유리합니다.



정리하면,

49형과 59형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49형은 초기 자금 부담이 적음, 물량이 적어 희소성 있음, 신혼부부나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59형은 공간 넓음, 환금성 안정적, 가족 실거주에 유리해요.

결국, 선택은 본인의 상황에 달려 있습니다. 예산이 가장 중요하고 1~2인 거주라면 49형이 맞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거주 편의성과 미래의 안정성을 중시한다면 59형이 더 나은 선택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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