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형은 118세대, 59형은 46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나옵니다. 철산역자이 청약 49형 vs 59형, 어디가 나을까요? 정리했습니다.
철산역자이 49형
전용면적 약 15평입니다. 거실과 주방이 일자형으로 연결되어 있고, 침실 2개 + 욕실 + 발코니 구성입니다. 동선이 단순하고 효율적이라는 평가가 있어요.
장점은 진입비용이 낮아요. 분양가 추정 7.3 ~ 7.9억원. 59형 대비 3 ~ 4억원 저렴합니다. 계약금 부담도 훨씬 적죠.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적용됩니다. 자금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어요. 1~2인 가구, 신혼부부에게 적합합니다. "답답하지 않다", "생활 편의성 좋다"는 반응들이 많아요.
단점은 커뮤니티에서 "거실+주방이 좁게 느껴진다"거나 "공간 활용성이 떨어지는 느낌"이라는 의견이 있어요. 복도식 구조가 적용된 동은 사생활이나 채광 면에서 불리할 수 있어요. 발코니 확장을 하지 않으면 공간감이 많이 답답할 것 같아요. 수납공간이 제한적이어서 짐이 많은 가구에는 부족할 수 있어요. 단지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배치된 듯합니다.
철산역자이 59형
일반분양 물량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466세대죠. 59형 B 타입이 주력이고, 침실 3개, 욕실 2개 구성입니다. 전용면적 약 18평입니다.
장점은 판상형 구조라 채광·통풍 면에서 유리한 설계입니다. 주방이 'ㄷ자형' 조리대로 되어 있어서 요리하기 편해요. 3~4인 가족에게 무난합니다. 특히 자녀 있는 가정에서 관심이 높아요.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적용되고, 분양가보다 시세 상승 가능성이 있어요.
단점은 분양가 부담이 큽니다. 추정 10.4 ~ 11.7억원. 대출 제한까지 고려하면 현금 준비가 상당해야 해요. 커뮤니티에서 "모델하우스 본 느낌보다 실제 실사용 면적이 작게 느껴진다", "거실 동선이나 세탁실 위치가 애매하다"는 의견이 있어요.
철산역자이 49 vs 59 분양가 비교
구분 | 49형(49㎡) | 59형(59㎡) |
---|---|---|
세대수 | 118세대 | 466세대 |
분양가 | 7억2,700만~7억9,100만원 | 10억400만~11억6,800만원 |
3.3㎡당 가격 | 약 3,398만원(확장시 3,430만원) | 약 4,619~4,673만원(확장비 포함) |
철산역자이 49 vs 59 평면도 비교
항목 | 49형(49㎡) | 59형(59㎡) |
---|---|---|
방 수 | 2개 | 3개 |
욕실 수 | 1개 | 2개 |
구조 특징 | 거실+주방 일자형, 실속형 | 거실+주방 LDK 일체형, 4베이 일부 적용 |
수납공간 | 기본수납, 드레스룸 없음 | 넓은 수납공간, 일부 타입 드레스룸 포함 |
동선 | 단순한 동선, 복도식 구조 존재 | 공간 분할 우수, 판상형/타워형 다양 |
최적화 대상 | 1~2인 가구 | 3~4인 가족 |
정리하면
49형을 추천하는 경우 :
- 신혼부부이거나 1-2인 가구
-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싶은 경우
- 관리의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
- 철산역 접근성과 브랜드 가치를 저렴하게 누리고 싶은 경우
59형을 추천하는 경우 :
- 자녀가 있거나 계획 중인 3-4인 가족
- 충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주거공간을 원하는 경우
- 향후 매도를 고려했을 때 유동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
- 오랫동안 거주할 계획이 있는 경우
제 생각은 가족 구성과 경제적 여건이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 같아요. 49형은 합리적 선택이지만 복도식 구조나 위치적 아쉬움이 있고, 59형은 좋은 조건이지만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현재 대출 규제 상황을 고려하면, 59형 청약을 위해서는 상당한 현금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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