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트래블 카드를 고르다 보면 트래블월렛이랑 트래블로그 사이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둘 다 수수료가 없다고 하는데, 현금 인출 조건이랑 쓰는 방식이 달라요.
현금을 많이 쓰거나 시골, 소도시 위주로 다닌다면 트래블로그가 유리하고요, 카드 결제 위주로 다니면서 앱 사용이 편하다면 트래블월렛이 잘 맞아요. 어떻게 다른지 정리했어요.
ATM 위치와 인출 한도 차이
트래블로그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ATM에서 수수료 없이 현금을 뽑을 수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도시는 물론 시골이나 소도시에도 골고루 있어요. 접근성이 압도적이거든요. 인출 한도도 하루 6,000달러, 한 달 10,000달러 수준이라 일행 몫까지 한 번에 뽑아야 할 때도 부담이 없습니다.
트래블월렛은 이온(AEON) 계열 ATM에서 월 500달러까지 수수료 없이 뽑을 수 있습니다. 한도를 넘으면 2%가 붙어요. 1회 400달러, 하루 1,000달러 한도도 있어서 한 번에 큰돈을 뽑기는 어렵거든요. 소액 현금 인출에 카드 결제를 주로 쓰는 여행자한테 잘 맞아요.
| 트래블월렛 | 트래블로그 | |
|---|---|---|
| 수수료 없는 ATM | 이온(AEON) ATM | 세븐일레븐(세븐뱅크) ATM |
| 무료 인출 한도 | 월 500달러, 1회 400달러, 1일 1,000달러 | 일 6,000달러, 월 10,000달러 |
| 한도 초과 수수료 | 2% | 없음 |
| 재환전 수수료 | 약 1% 발생 | 약 1% 발생 |
| 결제 편의성 | 앱 사용성 좋고 실시간 확인 편함 | 계좌 자동출금 기능 활용 가능 |
재환전 수수료 줄이는 방법
아예 재환전이 필요 없게 만드는 게 가장 좋습니다.
트래블로그는 계좌 자동출금 기능을 켜두면 됩니다. 엔화를 미리 충전하지 않아도 결제할 때마다 계좌에서 바로 빠져나가거든요. 엔화가 남지 않으니 재환전할 일도 없어요. 트래블월렛도 같은 방식으로 쓰면 남는 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어느 카드든 재환전 수수료 자체를 없애기는 어렵습니다. 수수료로 명시하든 환율에 녹이든 어떻게든 발생하거든요. 남는 돈을 최소화하는 게 현실적인 방법이에요.
트래블월렛이 편한 경우
결제 편의성이 중요할 때입니다.
실사용자들 사이에서 "어디서나 한 번에 결제가 잘 된다", "쓴 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제일 편하다"는 후기가 많아요. 친구끼리 여행 갈 때 그날그날 앱에서 바로 정산하기도 편하거든요. 한국에서 일본 사이트 결제할 때도 오류 없이 잘 된다는 후기도 많습니다. 환율도 다른 카드보다 조금 유리한 경우가 많았다는 실사용 후기도 있어요.
트래블로그가 편한 경우
현금을 많이 써야 할 때입니다.
일본 시골이나 소도시를 다니거나 현금 결제만 받는 곳이 많을 때는 트래블로그가 유리해요. 호텔이나 렌터카를 현지 현금으로 결제하면 더 싼 경우도 있어서 현금 쓸 일이 생각보다 많거든요. 세븐일레븐은 일본 어디에나 있어서 현금이 떨어져도 바로 뽑을 수 있습니다.
KB 트래블러스, 토스뱅크 비교
KB 트래블러스는 세븐일레븐·이온 ATM에서 월 10회까지 수수료 없이 뽑을 수 있습니다. 결제도 무난하고 카드 디자인이 귀엽다는 후기가 많아요. 다만 앱에서 쓴 내역 찾기가 번거롭고 재환전 메뉴도 찾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거든요.
토스뱅크는 미리 환전 안 해도 됩니다. 원화만 있으면 결제할 때 자동으로 처리돼요. 월 5회 또는 700달러까지 ATM 수수료가 없고, 초과하면 인출액의 1%에 3달러가 붙습니다. 현금 인출보다 카드 결제 위주 여행이라면 편하게 쓸 수 있어요.
일본 현금 준비와 잔돈 처리
현금은 생각보다 많이 필요합니다.
시골이나 소도시를 다니면 현금만 받는 식당이나 가게가 꽤 있어요. 호텔이나 렌터카도 현지에서 현금으로 결제하면 더 싼 경우가 있거든요. 현금을 아예 안 챙기기보다는 넉넉하게 뽑아두고 쓰는 게 낫습니다.
잔돈 처리가 귀찮다면 마지막 날 남은 현금을 최대한 쓰고 남은 소액만 카드로 결제하는 방법이 깔끔해요. 동전까지 정리할 수 있거든요.
카드도 하나만 가져가는 건 위험합니다. 어떤 카드든 현지에서 결제가 거절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비자 브랜드 카드 하나, 마스터 브랜드 카드 하나를 교차해서 챙기는 게 기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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